“2억9천만원 획득→몽골서 결혼식”… 배우커플, 신헤선♥최광원 최종 우승 ‘깜짝’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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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 : 결혼전쟁' 신혜선과 최광원의 2억 9천 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쇠사슬을 길게 걸었던 최광원과 신혜선 커플.
발레커플은 다음 미션 장소에 먼저 도착했고, 진흙탕 속 2억 9천만원짜리 수표를 찾는 미션이 시작됐다.
최광원, 신혜선 커플이 먼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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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2억9천 : 결혼전쟁’ 신혜선과 최광원의 2억 9천 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오후 tvN ‘2억9천 : 결혼전쟁’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됐다.
신혜선은 “우리가 어쩌다 마지막 관문까지 왔네.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여보는 나를 믿고, 나는 여보를 믿고. 끝까지 완주해보자”라며 다짐을 밝혔다. 김태석은 “공주야 진짜 멋진 행진하러 결혼식장으로 가자 사랑해”라며 백지윤에게 뽀뽀를 하기도.
쇠사슬을 길게 걸었던 최광원과 신혜선 커플. 신혜선은 걸을때마다 오는 쇠사슬의 고통에 힘들어했다. 발레 커플은 근소한 차이로 앞서갔다. 두 커플은 첫 번째 미션 장소에 도착했다. 지정된 색깔의 꽃 10송이로 꽃다발을 만들어 결승 장소로 다시 돌아와야 했다.
먼저 부케를 만든 발레커플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쇠사슬을 고쳐 묶은 신혜선은 더 큰 고통에 힘들어했다. 결국 최광원은 쇠사슬을 묶을 발을 바꾸자고 했다. 발레커플은 다음 미션 장소에 먼저 도착했고, 진흙탕 속 2억 9천만원짜리 수표를 찾는 미션이 시작됐다. 발레커플은 열심히 수표를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뒤이어 도착한 역전커플 역시 바닥을 기며 수표를 찾았다. 두 남자는 깃발 주변을 파기 시작했다. 신혜선은 “제작진의 입장으로 ‘나라면 어디에 숨겼을까’를 생각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신혜선은 발에 걸린 수표를 잡았다. 충격적인 대 역전극에 발레 커플은 다급해졌다.
마지막 미션을 위해 신혜선은 액자를 풀며 “여보 조금만 기다려. 내가 갈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수영은 울컥해서 눈물을 보였다. 액자를 챙겨서 뛰어가는 신혜선과 액자를 가지러 가는 백지윤은 서로 엇갈렸다.
먼저 도착한 신혜선을 본 최광원은 “우리 이제 오는 길을 돌아가야하는데 보라색 꽃이 없어졌대.”라며 바뀐 룰을 설명했다. 백지윤은 “너무 멀어”라며 악에 바쳐 눈물을 보였다. 백지윤은 눈물 범벅을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걸어갔다.
갈림길에서 발레커플과 역전커플은 다른 길을 선택했다. 최종 승리 커플은 역전커플이었다. 최광원, 신혜선 커플이 먼저 도착했다. 길고 긴 흙길의 끝에서 꽃길을 찾은 두 사람은 열심히 걸었다. 최종 우승을 한 두 사람은 오열했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의 몽골 결혼식이 이어졌다. 몽골은 두 사람이 작년에 여행했던 곳으로, 신혜선이 최광원에게 프러포즈를 한 곳이기도 하다고.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으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사랑을 맹세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2억9천 : 결혼전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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