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처럼 잔류 아니었어?’ 모두 EPL에 있어도 모자랄 판에 ‘리버풀 공격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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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비상이 걸렸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8일 "리버풀에 뛰었던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뛸 수 있다"며 이적설을 조명했다.
리버풀의 핵심 살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향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살라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흥행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했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를 품은 알 이티하드가 영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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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비상이 걸렸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8일 “리버풀에 뛰었던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뛸 수 있다”며 이적설을 조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이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슈퍼스타 수집은 계속 이어졌다. 리버풀에서 뛰었던 피르미누 역시 유혹에 넘어갔다.
피르미누는 리버풀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에이징 커브로 예년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피르미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계약연장 이야기도 나왔지만, 결국, 리버풀을 떠났다.
행선지를 물색하던 피르미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제안을 수락했고 알 아흘리와 손을 잡았다.
리버풀에서 뛰었던 사디오 마네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슈퍼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불안했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마네는 알 나스르로 이적하면서 호날두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리버풀의 핵심 살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향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살라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흥행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했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를 품은 알 이티하드가 영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살라의 에이전트는 “리버풀과 결별을 결심했다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 여전히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배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 이티하드는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 결실을 보는 분위기다. 살라가 이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리버풀 결정만 남았다.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알 티하드는 살라와 함께 2021/22시즌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에게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40억)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알 이티하드의 제안을 거절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선언했다.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E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며 두고두고 주목받을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 90min, barlebofc, premftbl, foot.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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