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김민호 ‘군필’이라면 공감 터진다, 오늘 첫방 [DA:투데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8.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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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 남자들이라면 아는 맛인 이야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가 28일 첫 공개된다.

이번 '신병2'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신화부대 개조 작전에 돌입한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 등판과 더 다이내믹해진 박민석(김민호 분)의 병영 생존기다.

'신병2'는 28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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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군필’ 남자들이라면 아는 맛인 이야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가 28일 첫 공개된다. ‘뉴페이스’ 김지석과 원년 멤버들이 완성이 할 호흡이 주목된다. 이에 제작진이 첫 공개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군수저 신병은 잊어라

‘신병’은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병2’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신화부대 개조 작전에 돌입한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 등판과 더 다이내믹해진 박민석(김민호 분)의 병영 생존기다. ‘군수저’ 신병을 지나 일병으로 진급한 박민석. 일병이 되면 달라질 줄 알았지만, 화생방보다 독한 오승윤 등장으로 격동의 군 생활 2막을 맞는다. 지독히 원칙주의자인 오승윤이 무질서가 판치는 신화부대 개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박민석은 구멍 병사를 벗어나 무사히 전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지석은 “문제의 신화부대가 어떻게 변할지, 간부와 병사들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해 달라”고 했다. 김민호는 “‘신병2’는 진짜 군대 그 자체”라면서 “많은 분이 ‘민석이 많이 컸네’라고 하실 것 같다. 일병으로 군생활에 적응하고 나름 자신 있게 군 생활을 한다”고 전했다.

● 웃음 기강 다시 잡자

뉴페이스 김지석과 한층 끈끈한 전우애를 장착하고 돌아온 원년 멤버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이정현, 장성범, 이상진이 선보일 팀워크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신화부대를 싹 뜯어고치겠다고 선전포고한 ‘원칙주의’ FM 중대장 오승윤에 맞서 신화부대원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불평의 인간화’ 분대장 ‘최일구’ 역 남태우, 부대 살림꾼 ‘김상훈’ 역 이충구,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임다혜’ 역 전승훈 등 1생활관 멤버들은 여전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돌아온 악마선임 ‘강찬석’ 역 이정현과 강찬석 트라우마를 가진 ‘김동우’ 역 장성범 재회도 ‘신병2’ 주목할 점이다. 여기에 원리원칙만 고집하는 융통성 제로 소대장 ‘오석진’ 역 이상진까지 등장한다.

김민호는 “호흡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눈만 마주쳐도 서로의 의도를 알아챌 만큼 호흡이 더욱 탄탄해졌다”고 이야기했다.

● 생활관 벗어난 병영 생활과 확장된 이야기

‘신병2’에서는 시즌1에서 다루지 못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담긴다. 유격, 화생방, 고난의 행군 등 생활관을 벗어난 스펙터클한 병영 생활과 신화부대원들의 숨은 사연 등 이야기가 확장된다. 훈련 현장의 생동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민진기 감독은 “훈련의 꽃이라 부르는 유격 훈련을 ‘신병2’에서 중요 에피소드로 다뤘다. 배우들도 실제 유격 훈련 이상으로 고된 촬영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말했다.

장삐쭈 작가 역시 스케일감이 시즌2 변화라고 설명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단편적으로 보여줄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스케일 큰 훈련들을 시즌2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강조했다.

또 ‘악마선임’ 강찬석 컴백과 신화부대를 뒤흔들 계급 전쟁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민진기 감독 역시 ‘신병2’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반전’과 ‘변화’를 강조했다. 민진기 감독 “어떤 회차를 보더라도 반전이 있다. 또 흥미로운 변화들이 많으니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신병2’는 28일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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