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충격' 없었다…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잭슨홀 미팅 때 파월 의장의 강도 높은 매파적 발언이 시장에 충격을 줬던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뉴욕증시,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소화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0.73% 올랐고,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94%, 0.67% 상승했습니다.
시총 10위 종목 중 엔비디아와 메타를 제외하고는 모두 초록불을 켰습니다.
시총 1위 애플이 1% 넘게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94%, 아마존은 1.08% 상승했습니다.
반면 지난주 시장 예상치를 훌쩍 웃도는 우수한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2% 넘게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3.7% 넘게 급등하며 최대폭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서브텍사스산원유(WTI)가 1% 가까이 올랐습니다.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며 국채금리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보이다 마감 시점에 보합 수준까지 떨어졌고, 2년물 국채금리는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다시 상승폭을 낮춰 5%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60원 오른 1,325.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파월 잭슨홀, 쇼크는 없었다…일단 9월은 동결 [글로벌 뉴스픽]
- 스페이스X 우주선, ISS 도킹 성공…인도, 테슬라 위해 전기차 관세↓ [글로벌 비즈]
- 日은행 총재 "물가, 목표치 2%보다 낮아…현 정책 유지"
- '잭슨홀 충격' 없었다…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 [오늘의 날씨] 무더위 드디어 끝나나…비소식에 서울 낮 26도
- 美상무장관도 방중 …美中, 반도체 수출규제 등 해법 찾을까
- 프랑스, '가격유지' 위해 수영장 100개 분량 와인 폐기
- "TSMC, 대만에 1나노 공장 신설 고려"
- 英 "日오염수, 전문가들 '안전' 의견…일부 '영향 예측못해'"
- 중국, 증시 살리려 15년만 인지세 절반으로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