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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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흑인 혐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백인 우월주의가 미국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분명하고 강력하게 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트에 가는 흑인 가정이나 학교에 가는 흑인 학생들이 총에 맞아 쓰러질까 두려워하는 나라에서 사는 것을 거부해야 하고 침묵은 공모"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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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흑인 혐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백인 우월주의가 미국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분명하고 강력하게 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트에 가는 흑인 가정이나 학교에 가는 흑인 학생들이 총에 맞아 쓰러질까 두려워하는 나라에서 사는 것을 거부해야 하고 침묵은 공모"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경찰은 플로리다 잭슨빌의 한 상점에서 흑인 3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가 21살의 라이언 팰미터라고 발표했습니다.
BBC는 팰미터가 지난 2017년 정신 건강 문제로 72시간 동안 비자발적으로 구금된 바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팰미터는 부모와 언론, 연방 정부 등에 흑인에 대한 혐오를 구체적으로 담은 입장문을 남겼는데, 현지 경찰은 "솔직히 미친 인간의 일기"라고 밝혔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860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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