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子' 아동학대 재판, 오늘(28일) 재개..특수교사 입 주목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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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의 발달 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에 대한 공판이 재개된다.
수원지방법원 형사 9단독은 28일 오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자폐증 증상이 있는 아들 B군을 학대한 혐의로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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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형사 9단독은 28일 오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공판 이후 46일 만이다.
이날 공판에는 A씨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이후, 주호민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선 A씨가 법정에서 어떤 입장과 태도를 취할지 주목된다.
앞서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자폐증 증상이 있는 아들 B군을 학대한 혐의로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고소했다.
B군은 같은해 9월 5일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분리 조치됐다. 주호민은 분리 조치 이후 B군이 평소와 달리 불안 증세를 보이자 B군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증거를 수집했고, A씨의 아동 학대를 의심할만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26일 이러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자, 주호민이 무리한 대응을 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사회적으로 대두된 '교권 추락' 이슈와 맞물려 거센 역풍이 불었다. 이에 주호민은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며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A씨와 대화하지 않고 곧바로 고소를 제기한 주호민을 거듭 비판했다. A씨를 옹호하는 다른 학부모들과 동료 교사들은 A씨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달 31일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교육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며 검찰의 기소 이후 직위 해제됐던 A씨의 복직을 결정했다.
A씨에 대한 형사 고소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은 주호민은 지난 2일 재차 입장을 내고 "A씨가 처벌받고 직위해제되기를 바랐던 아니었다"며 "당시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고 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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