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에서 영원히” 악귀 강기영, 진선규에 일부러 먹혔다 (경소문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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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강기영이 진선규에게 일부러 먹히며 진선규의 몸과 힘을 가로챘다.
8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0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마주석(진선규 분)은 아내 이민지(홍지희 분)를 살해한 필광(강기영 분)에게 복수하며 자신을 잃었다.
악귀 필광은 소문(조병규 분)이 힘을 잃고 쓰러지자 마주석의 힘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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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강기영이 진선규에게 일부러 먹히며 진선규의 몸과 힘을 가로챘다.
8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0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마주석(진선규 분)은 아내 이민지(홍지희 분)를 살해한 필광(강기영 분)에게 복수하며 자신을 잃었다.
악귀 필광은 소문(조병규 분)이 힘을 잃고 쓰러지자 마주석의 힘을 노렸다. 하지만 소문이 힘을 되찾으며 소환된 땅의 힘에 마주석이 강해지며 필광을 제압했고, 필광은 땅의 힘까지 읽는 마주석의 힘을 깨닫고 왜 그런 힘이 자신이 아닌 마주석에게 간 것인지 분노했다.
마주석은 소문(조병규 분)과 옛 인연을 생각해 아내 이민지가 죽음을 맞게 한 백두사기사건 주범 이충재에게만 복수하려 했고, 이충재 호송차량을 탈취 차량을 폭파시켜 함께 죽음을 맞으려 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모친이 말리자 마주석 안에 있는 악귀가 모친의 목을 졸랐고, 마주석은 악귀의 힘이 컨트롤되지 않자 제 팔을 찔러 자해했다.
소문이 그 모습을 목격 마주석을 도우려 했다. 소문은 마주석에게 땅을 통해 “아저씨 내 말 들리죠? 어머니는 무사하시다. 전 알아요. 아저씨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라는 것. 멈추고 싶었다는 것. 그리고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도요. 제가 다 되돌려 놓을게요. 아저씨도 예전모습 그대로 아줌마 만나셔야죠”라고 설득했다.
마주석은 “민지야, 정말 내가 널 다시 볼 수 있을까”라며 소문이를 만나러 가려 했지만 필광이 막았다. 필광은 이충재를 살해해 머리를 들고 방송국으로 찾아갔고 “난 이야기가 나누고 싶을 뿐이다. 이충재의 죽음, 백두기획건설 사기의 전말. 그런 이야기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광이 공개적으로 “뭐부터 이야기하는 게 좋을까. 이름 모를 것들의 죽음은 관심 없을 거고. 이충재를 죽인 나? 백두기획건설 사기 배후에 있는 나? 그것도 아니면 마주석의 아내를 죽인 나? 여기 있었던 거야. 마주석, 네 아내 죽음의 진실이”라며 자신이 백두사기사건 배후이며 이민지를 살해한 진범이라 고백했다.
분노한 마주석은 필광의 목을 조르고 기억을 읽었고 아내 이민지가 “아이가 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필광은 “네 아내, 네 아이까지 내가 죽게 했다. 그러니까 애초에 네 분노는 나를 향했어야 하는 거야”라며 마주석을 자극했고 마주석은 결국 필광을 살해하고 영혼을 흡수했다.
그렇게 마주석에게 흡수된 필광은 “그래 이거야. 난 네 안에서 영원히 사는 거다. 아니, 이제 마주석은 없는 건가?”라며 원래 마주석의 몸 안에 있던 악귀를 제압 마주석의 몸을 차지하며 절대 악이자 완전체로 거듭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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