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아니고 너야?” 악귀 강기영, 진선규 힘 노렸다 (경소문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8. 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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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강기영이 진선규의 힘을 노렸다.

8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0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필광(강기영 분)은 마주석(진선규 분)의 힘에 패배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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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강기영이 진선규의 힘을 노렸다.

8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0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필광(강기영 분)은 마주석(진선규 분)의 힘에 패배감을 드러냈다.

마주석은 소문(조병규 분)과 옛 인연을 생각해 이충재에게만 복수하려 했고, 필광이 마주석을 공격하며 “생각해보니 그놈들 힘은 네가 가진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기억을 읽고 지우는 힘, 땅을 보고 읽는 힘, 네가 가지고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힘. 넌 나와 하나가 되는 거다. 그럼 이제 누구도 날 막지 못하겠지”라고 말했다.

필광이 소문에 이어 마주석의 힘을 노리고 흡수하려 한 것. 마침 소문이가 힘을 되찾고 깨어나자 그 힘을 필광과 마주석도 포착했다. 필광은 “뭐야? 깨어난 건가? 그럼 더욱 네 힘을 가져야 겠다”며 마주석을 공격했다. 하지만 소문이가 부른 땅의 힘 때문에 마주석이 더 강해졌고 필광은 “땅의 힘을 받는다? 놈들처럼?”이라며 마주석의 비밀도 알아차렸다.

마주석은 “분명한 건 너 같은 놈과 다르다”고 말했고 필광은 “나와 다르다? 넌 복수만 하면 그만이라 이거야? 소문이란 놈이 돌아왔는데? 내 도움 없이 네 복수는 절대 성공할 수 없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주석은 “아니, 이제 네 도움 따위는 필요 없다”며 가버렸고 필광은 “어째서 너한테 이런 힘이 주어진 거야. 왜 내가 아니고 너냐고!”라고 분노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필광은 마주석에게 아내 이민지(홍지희 분)를 살해한 진범이 자신이라 밝혀 일부러 흡수됐다. 필광이 마주석의 몸 안에서 절대 악으로 거듭나며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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