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NASA와 아시아 대기질 공동조사

홍준석 2023. 8.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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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자료검증과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동 조사는 내년 2∼3월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2016년 5∼6월에도 공동 조사를 실시했으며, 국내 초미세먼지 발생에 국내 요인이 52%, 국외 요인이 48%(중국 34%·북한 9% 등) 기여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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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세상 (고양=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황사로 인한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을 기록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14일 오후부터 차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드론으로 촬영한 360도 사진을 프로그램으로 편집해 만들었다. 2023.4.1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자료검증과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동 조사는 내년 2∼3월 진행된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리와 농도가 짙어지는 이유가 규명될지 주목된다.

NASA는 대기질 관측용 항공기 'DC-8'과 '걸프스트림'을 투입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자체 관측과 대기질 모델링을 수행한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2016년 5∼6월에도 공동 조사를 실시했으며, 국내 초미세먼지 발생에 국내 요인이 52%, 국외 요인이 48%(중국 34%·북한 9% 등) 기여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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