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가 아니라 웨스트햄 이적’ 가나 슈퍼스타의 EPL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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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쿠두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웨스트햄은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쿠두스 영입을 발표했다.
쿠두스는 "EPL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너무 행복하다. 계속 전진하고 싶다"며 웨스트햄 입단 소감을 전했다.
웨스트햄도 쿠두스 영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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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모하메드 쿠두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웨스트햄은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쿠두스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쿠두스는 “EPL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너무 행복하다. 계속 전진하고 싶다”며 웨스트햄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고 팀을 돕기 위해 여기에 왔다. 정말 기쁘다.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쿠두스 23세로 미드필더로 주목받는 신예다. 직전 시즌 아약스 소속으로 13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쿠두스는 가나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대한민국과의 H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첫 승을 견인했다.
특히, 미드필더와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하고 있어 많은 팀이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쿠두스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다.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었다.
맨유 이외에도 아스널, 첼시 등이 쿠두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웨스트햄도 쿠두스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자금을 챙겨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로 이적시키면서 1억 500만 파운드(약 1,790억)를 챙겼고 이를 활용해 전력 보강을 추진했다.
웨스트햄은 공격 보강을 위한 적임자로 쿠두스를 낙점했고 제안을 건네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아약스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2번이나 퇴짜를 맞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웨스트햄은 포기하지 않았다. 쿠두스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움직였고 드디어 영입을 확정했다.
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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