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뒷심이 부족했던 BNK 박정은 감독 “앞으로 더 좋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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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기용되다 보니 흐름이 넘어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부족했던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통해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부산 BNK 박정은 감독Q. 경기 총평지난 존스컵에서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일본팀을 만나면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늘은 그런 모습을 말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피하지 않고 부딪혀본 경기였던 것 같다.
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기용되다 보니 흐름이 넘어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부족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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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일본의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를 만나 77-82로 패했다.
4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주고받으며 박빙으로 진행된 경기는 BNK의 진안(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이소희(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차례대로 5반칙 퇴장을 당하며 흐름을 넘겨줬다. 이 과정에서 BNK는 연속 13실점을 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부산 BNK 박정은 감독
Q. 경기 총평
지난 존스컵에서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일본팀을 만나면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늘은 그런 모습을 말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피하지 않고 부딪혀본 경기였던 것 같다. 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기용되다 보니 흐름이 넘어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부족했던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통해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Q. 진안, 이소희가 5반칙 퇴장을 당했는데
두 선수 모두 전투적으로 경기에 임했을 때 불필요한 반칙이 나온다. 시즌 중에도 두 선수가 같이 반칙 퇴장을 당하는 날이 있었다. 책임감을 갖고 반칙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
Q.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고 있는데?
시즌 때 가용인원을 늘리기 위함이다. 젊은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가기 위해서 존스컵에서도,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려고 한다. 작년 좋은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코트 가용인원을 늘려 선수들과 함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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