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강압적 남편과 1년만 이혼, 때릴 것처럼 겁줘” (마이웨이)[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8. 28. 0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허진이 전남편의 강압적인 태도 탓에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허진은 1982년에 결혼 후 약 1년 만에 이혼한 전남편을 언급했다.

허진은 "너무 순진해서 그 말을 그대로 믿었다. 맞아본 적은 없는데 맞을 것처럼 겁을 많이 줬다. 남편이 무섭고 멀게 느껴졌다"며 "전남편이 뭐라고 하면 아무 말도 못 했다. 도망치듯이 결혼 생활을 끝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허진이 전남편의 강압적인 태도 탓에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8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70년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점령한 톱스타 허진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허진은 1982년에 결혼 후 약 1년 만에 이혼한 전남편을 언급했다. 허진은 "그 사람을 살려주고 싶었다. 나는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결혼 안 해주면) 자기는 죽겠대. 사람을 살리자는 마음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허진은 "너무 순진해서 그 말을 그대로 믿었다. 맞아본 적은 없는데 맞을 것처럼 겁을 많이 줬다. 남편이 무섭고 멀게 느껴졌다"며 "전남편이 뭐라고 하면 아무 말도 못 했다. 도망치듯이 결혼 생활을 끝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재혼을 생각하진 않았냐'는 질문에 허진은 "자기가 자기를 제일 잘 안다. 제 진심을 오롯이 받아줄 사람이 없다. 저와 똑같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지금은 재혼보다는 편한 친구로 만족한다. 결혼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