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1안타 1득점’ 피츠버그, 컵스에 1-10 완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컵스에 완패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1-10 대패를 당했고 2연패에 빠졌다.

베일리 팰터(PIT)와 하비에르 아사드(CHC)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1회 점수를 주고받았다. 컵스는 1회초 코디 벨린저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고 피츠버그는 1회말 선두타자 배지환이 2루타로 찬스를 만든 뒤 브라이언 레이놀즈,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연속 땅볼로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올렸다.

팽팽하던 균형은 4회 깨졌다. 컵스는 4회초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2점포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5회초 벨린저의 2타점 2루타, 스즈키 세이야의 1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했다.

컵스는 8회초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고 9회초 벨린저의 2타점 2루타, 얀 곰스의 땅볼 타점을 묶어 3점을 더하며 두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컵스는 선발 아사드가 7이닝 1실점 완벽투를 펼쳤고 키건 톰슨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팰터가 4.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추가 4실점해 완패했다.

배지환은 1번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7이 됐다.(자료사진=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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