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비만율 최저인 부유층 거주지서 비만치료제 최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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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비만 치료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비만율이 가장 낮은 부유층 거주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7일 미국 보험분석업체를 인용해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주민 2.3%가 오젬픽이나 위고비 등 비만치료 주사제를 처방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비만율이 높고 당뇨병 발병이 흔한 브루클린 이스트 뉴욕의 경우 비만 치료제 처방률은 어퍼 이스트 사이드 지역의 절반 수준인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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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비만 치료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비만율이 가장 낮은 부유층 거주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7일 미국 보험분석업체를 인용해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주민 2.3%가 오젬픽이나 위고비 등 비만치료 주사제를 처방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은 부유층이 모여 사는 곳으로 교육과 경제적 능력뿐 아니라 건강과 관련한 각종 지표가 다른 지역 주민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곳입니다.
특히 뉴욕 전체의 비만율이 25.4%인데 반해 어퍼 이스트 사이드 주민의 비만율은 9%에 불과합니다.
비만율이 높고 당뇨병 발병이 흔한 브루클린 이스트 뉴욕의 경우 비만 치료제 처방률은 어퍼 이스트 사이드 지역의 절반 수준인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858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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