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멀티골’ 리버풀 구한 누녜스 “이런 순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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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로 팀을 구한 누녜스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8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2021-2022시즌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누녜스는 지난 2022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누녜스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19회)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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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멀티골로 팀을 구한 누녜스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8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극적인 역전승이다. 전반 25분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 실점한 리버풀은 3분 뒤 버질 반 다이크가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하는 파울로 레드 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뉴캐슬의 맹공을 버텨낸 리버풀을 구한 건 교체 투입된 '조커' 다르윈 누녜스였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누녜스는 투입 4분 만에 빠른 스피드로 오른쪽 공간을 열어젖힌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살라의 스루패스를 따라들어가 또 한 번 호쾌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누녜스는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팀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가 10명이 된 후에도 팀은 잘했다. 우리는 이런 순간을 위해 노력했고, 두 골을 넣어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1-2022시즌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누녜스는 지난 2022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옵션 포함 최대 1억 유로 거액 이적료를 쏟아냈다.
누녜스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19회)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스, 코디 학포, 디오구 조타에 밀려 리버풀의 백업 공격수로 대기 중인 누녜스는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 모두 교체 출전했다.(사진=다르윈 누녜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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