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 모집

유재영 기자 2023. 8. 2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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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은 코로나 이후 대전환 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와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를 교육할 하반기 제73기 최고위 정책과정을 개설했다.

창의력, 상상력 및 가치 창출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둔 최고위 정책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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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은 코로나 이후 대전환 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와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를 교육할 하반기 제73기 최고위 정책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8월 부임한 구교준 교수는 “최고위 정책과정은 21세기 리더들이 직면하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복잡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큘럼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과 관련된 세계 동향과 과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대외혁신을 비롯해 K-콘텐츠의 경쟁력, 빅데이터와 AI, 해부학의 관점으로 본 클림트, 고려대학교 박물관 수업 등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부터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의 유명 작품들을 다루며 다양한 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5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등록기간은 1차 8월 23일까지, 2차 9월 13일까지이다. 학기중 국내 세미나, 수료 전 해외 세미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최고위 정책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87년 출범한 고려대 최고위정책과정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고위정책과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3000여명에 이르는 리더를 배출했다.

창의력, 상상력 및 가치 창출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둔 최고위 정책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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