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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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은 코로나 이후 대전환 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와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를 교육할 하반기 제73기 최고위 정책과정을 개설했다.
창의력, 상상력 및 가치 창출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둔 최고위 정책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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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부임한 구교준 교수는 “최고위 정책과정은 21세기 리더들이 직면하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복잡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큘럼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과 관련된 세계 동향과 과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대외혁신을 비롯해 K-콘텐츠의 경쟁력, 빅데이터와 AI, 해부학의 관점으로 본 클림트, 고려대학교 박물관 수업 등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부터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의 유명 작품들을 다루며 다양한 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5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등록기간은 1차 8월 23일까지, 2차 9월 13일까지이다. 학기중 국내 세미나, 수료 전 해외 세미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최고위 정책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87년 출범한 고려대 최고위정책과정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고위정책과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3000여명에 이르는 리더를 배출했다.
창의력, 상상력 및 가치 창출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둔 최고위 정책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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