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 자책골 유도+케인 PK 골’ 뮌헨 2-0 아우크스부르크(전반 종료)

박찬기 기자 2023. 8. 2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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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2-0 아우크스부르크. 뮌헨 공식 SNS



상대 자책골과 더불어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이 나오며 바이에른 뮌헨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뮌헨은 2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시작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뮌헨은 울라이히, 우파메카노, 김민재, 키미히, 그나브리, 고레츠카, 케인, 사네, 코망, 데이비스, 마즈라위가 선발로 나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다멘, 페데르센, 레즈베차이, 데미로비치, 베리샤, 바르가스, 우두오카이, 미헬, 바우어, 엥헬스, 도르쉬가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뮌헨이 주도하는 흐름 속에 아우크스부르크는 역습을 노리는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상대 자책골을 만들어 낸 르로이 사네. Getty Images



리드를 잡은 팀은 뮌헨이었다. 전반 32분 아우크스부르크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사네는 가운데로 연결했고 이 공이 우두오카이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후 뮌헨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40분 키미히의 슈팅이 박스 안에 있던 상대 수비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케인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케인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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