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자신감 되게 낮아지는 경험” 지미 때문에 눈물 [돌싱글즈4]
임유리 기자 2023. 8. 28. 00:48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지수가 듀이 앞에서 지미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서로의 지역이 공개된 후 듀이와 지수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듀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지수는 “마음에 든 사람이 첫인상 때랑 계속 같거든. 근데 좀 착잡해”라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듀이가 “첫인상이 있다며 아직?”이라고 묻자 지수는 “근데 그분이 나한테 그만큼 호감이 없는 것 같아. 나를 챙겨주는데 그냥 챙겨주는 모르겠어. 그게 진짜 그랬는지 아니었는지. 그 사람은 원래 항상 이런 사람인가 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지수는 “티타임 때 그땐 몰랐지. 그게 어쩌면 유일한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걸 “이라고 앞서 지미와 단둘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였던 티타임 데이트를 짧게 끝낸 것에 대해 후회를 내비쳤다.
지수는 “나 여기서 거의 15분 간격으로 기분이 업 앤 다운해”라며, “자신감이 되게 낮아지는 경험이잖아”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듀이는 그런 지수에게 휴지를 가져다주며 위로를 건넸다.
지수는 “(나는) 낙천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이혼을 겪으면서 되게 자신감 회복이 필요하겠다 생각이 들었다”라며,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없다고 해도 희망을 갖고 기다려보려고”라고 지미를 기다려보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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