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중첩규제 해소 본격화…남애리 포함 주거개발진흥지구 해제

김덕형 2023. 8.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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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현남면 남애리를 포함한 주거개발진흥지구 해제 등을 담은 군관리계획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양군은 이번 군 관리계획 재정비에 △용도지역 255곳(109만㎡) 변경 △군계획시설 30곳 변경 △개발진흥지구 11곳(주거개발진흥지구 7곳·산업 개발진흥지구 2곳·산업·유통 개발진흥지구 1곳·관광휴양 개발진흥지구 1곳) 폐지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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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 남애항 전경.

양양군이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현남면 남애리를 포함한 주거개발진흥지구 해제 등을 담은 군관리계획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난개발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군은 “구체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관리를 이어가는 만큼 난개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27일 본지 취재 결과, 양양군은 앞으로 10년간 도시개발계획을 담은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 군관리계획은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재수립하며 해당 계획은 용도지역·용도지구 지정 및 변경 등을 다룬다.

양양군은 이번 군 관리계획 재정비에 △용도지역 255곳(109만㎡) 변경 △군계획시설 30곳 변경 △개발진흥지구 11곳(주거개발진흥지구 7곳·산업 개발진흥지구 2곳·산업·유통 개발진흥지구 1곳·관광휴양 개발진흥지구 1곳) 폐지 등을 담았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정부 부처와 강원도 실·국의 검토를 거쳐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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