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강원 출신 아냐?’ 이젠 서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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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시우(28·CJ대한통운·사진)의 매니지먼트사측이 김시우의 출신지를 강원도 속초에서 서울로 수정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플레이앤웍스 관계자는 "어렸을 때 골프특기생으로 강원도 속초 소재의 초등학교에 잠시 다녔던 관계로 속초 출신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선수의 간곡한 수정요청이 있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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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시우(28·CJ대한통운·사진)의 매니지먼트사측이 김시우의 출신지를 강원도 속초에서 서울로 수정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김시우는 출생지는 서울이지만 초등학생 당시 속초로 전학을 와 교동초등학교 5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이후 원주 육민관중과 경기 신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다녔다. 스포츠계에서 선수 본인의 출생지보다는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학교 운동부가 소재한 곳을 고향이라고 일컫는 관례가 있다.
본지의 경우 당초 ‘원주 육민관중 졸’로 표기하다 위와 같은 이유와 속초지역사회의 요청 등을 감안, ‘속초 출신’으로 표기해왔다. 또한 강원도민들도 속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 선수의 활동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플레이앤웍스 관계자는 “어렸을 때 골프특기생으로 강원도 속초 소재의 초등학교에 잠시 다녔던 관계로 속초 출신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선수의 간곡한 수정요청이 있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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