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예산·산업경제 정책 고문에 정창수·박동완

군 “군정 효율성·전문성 강화”

고성군은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고성군 예산 및 산업경제 정책 고문을 위촉했다.

군은 지난 25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과 전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박동완 글로벌 앤 로컬브레인 파크 대표이사를 군 고문으로 위촉했다.

정창수·박동완 고문은 중앙정부 각종 자문위원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창수 예산정책 고문은 경기 연천군 출생으로 경희대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나라살림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지난 2016년 발행된 ‘최순실과 예산도둑들(도서출판 답, 공저)’ 등이 있다. 박동완 산업경제 고문은 경남 남해 출생으로 성균관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2017년부터 나라살림연구소 정책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정책 고문 운영을 통해 군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