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멀티골' 가나 미드필더, 웨스트햄 이적 확정적…'이적료 640억+최대 6년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하메드 쿠두스(23·아약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한국시간) "쿠두스는 기본 5년 계약과 1년 연장 옵션으로 웨스트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4,450만 유로(약 640억 원)다. 쿠두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토요일에 런던으로 이동했고 그의 이적은 월요일까지 발표될 것이다. 계약에는 10%의 셀온 조항이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모하메드 쿠두스(23·아약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한국시간) "쿠두스는 기본 5년 계약과 1년 연장 옵션으로 웨스트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4,450만 유로(약 640억 원)다. 쿠두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토요일에 런던으로 이동했고 그의 이적은 월요일까지 발표될 것이다. 계약에는 10%의 셀온 조항이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쿠두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8월에 브라이튼이 아약스와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바 있으며 첼시도 거래를 위해 아약스와 접촉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나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쿠두스는 윙어, 폴스 나인도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노르셸란(덴마크)에서 프로 데뷔를 알렸으며 2019-20시즌 28경기 12골을 터뜨리면서 주목받았다. 그리고 지난 2020년 여름 이적료 900만 유로(약 130억 원)에 아약스로 이적했다.
아약스에서 재능을 발산했다. 2020-21시즌 22경기 4골 3도움, 2021-22시즌 25경기 6골 1도움으로 늘려가더니, 2022-23시즌 42경기 18골 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올렸다. 더불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러브콜을 받게 됐다.
올 시즌도 3경기 4골 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쿠두스가 EPL을 밟게 됐다. 웨스트햄과의 계약이 성사됐다. 웨스트햄은 아약스에 무려 4,450만 유로를 지불하며 합의에 성공했다. 더불어 쿠두스와는 5+1년의 장기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팀인 웨스트햄은 올 시즌 현재 EPL에서 3경기 2승 1무를 기록했다. 앞으로 UEFA 유로파리그(UEL)도 소화해야 하기에 쿠두스의 합류는 분명 큰 힘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