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 결승골’ 맨시티, 승격팀 셰필드에 2-1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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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경기 막판 로드리의 결승골로 신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8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래멀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셰필드는 공격수 2명을 제외하고 전원 수비 태세를 취하며 맨시티의 공세에 대응했다.
전반 20분 맨시티의 선제골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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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경기 막판 로드리의 결승골로 신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8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래멀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 맨시티
에데르송 -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나단 아케, 요슈코 그바르디올 - 로드리, 마테오 코바치치, 베르나르두 실바 - 훌리안 알바레스, 잭 그릴리시, 엘링 홀란드
▲ 셰필드
매튜 포더링엄 - 잭 로빈슨, 존 이건, 아넬 아메도지치 - 벤 오스본, 구스타보 하머, 올리버 노우드, 비니시우스 데 소우자, 조지 발독 - 윌리엄 오술라, 베니 트라오레
셰필드는 공격수 2명을 제외하고 전원 수비 태세를 취하며 맨시티의 공세에 대응했다. 볼 점유율은 8대2 이상으로 벌어졌다.
전반 20분 맨시티의 선제골이 무산됐다. 프리킥 상황에서 로드리의 헤더를 처리하려던 골키퍼 포더링엄이 미끄러졌다. 아케가 세컨볼을 밀어넣어 골망을 갈랐지만 로드리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27분에는 포더링엄이 선방을 펼쳤다. 홀란드가 박스 안에서 몸싸움을 이겨내고 볼을 돌려놓았다. 알바레스가 골문 반대편으로 쇄도해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 36분 맨시티가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이건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홀란드가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전은 0-0 동점으로 끝났다.
맨시티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골키퍼 포더링엄의 선방이 이어졌다. 후반 18분이 돼서야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박스 왼쪽에서 주춤추춤 거리며 수비수를 끌고 들어간 그릴리시가 재빠르게 크로스를 보냈고 홀란드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26분 홀란드가 공간 침투 후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후반 40분 셰필드가 상대 실수 한 번을 살려 동점을 만들었다. 워커가 위험 지역에서 백힐을 시도하다 볼을 빼앗겼다. 이후 문전에서 볼을 소유하는 데 성공했고 제이든 보글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만에 맨시티가 다시 앞섰다. 워커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빼앗아 재빠르게 크로스를 보냈고 로드리가 하프 발리로 골문을 열었다. 맨시티가 끝내 승점 3점을 획득했다.(사진=맨시티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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