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 김대호 "집착 해본 경험 있다…전여친 엄청 단호해"

이지현 2023. 8. 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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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헤어짐의 집착'에 대한 경험을 털어 놓았다.

이날 김대호는 '미저리 남자친구와의 안전이별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사연에 "저는 집착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여자친구가 단호했냐?"라고 물었고,김대호는 "엄청 단호했다"면서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경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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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헤어짐의 집착'에 대한 경험을 털어 놓았다.

27일 MBC '도망쳐'가 첫 방송됐다. '도망쳐'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만난 '악마'로 인해 고통받는 사연을 듣고, 방송 최초로 '손절'을 도와주는 신개념 리얼리티 토크쇼로 김구라, 한혜진, 풍자, 김대호, 전민기와 멘탈 솔루션을 제공할 전문가들이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미저리 남자친구와의 안전이별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사연에 "저는 집착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헤어짐의 집착이다"라는 그는 "헤어지자고 통보를 받았는데 미련이 많이 남아서 더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는데, 단호해야 한다. 조금만 잘해주면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생각하기 ��문에 단호하게 말해야한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김구라는 "여자친구가 단호했냐?"라고 물었고,김대호는 "엄청 단호했다"면서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경험을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이별이란 서로의 단호함을 보여주는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한혜진은 "주위에 이 상황에 대해서 알려라"며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대호도 "사진이나 대화 내용도 꼭 저장해둬야한다"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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