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버디' 김수지,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우승...개인 통산 5승

허재원 2023. 8. 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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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김수지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수지는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지금까지 네 번의 우승을 모두 9월과 10월에 거둬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는 김수지는 가을 문턱에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수확했습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지난 시즌 LPGA 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은 10언더파를 기록하며 이예원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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