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테슬라 위해 전기차 관세 15%로 낮추는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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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위해 전기차 관세를 15%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아시아파이낸셜 등에 따르면 테슬라가 이러한 제안을 했으며, 인도 정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하지만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이와 관련 전기차 관세를 낮추는 제안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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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인도 정부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위해 전기차 관세를 15%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인도 정부는 해당 보도를 부정했다.
26일(현지시간) 아시아파이낸셜 등에 따르면 테슬라가 이러한 제안을 했으며, 인도 정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머스크는 인도 공장 설립 계획에 대해 직접 브리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는 현재 4만 달러(약 5300만 원) 이상의 자동차에 대해 100%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나머지는 70%의 관세가 부과된다. 테슬라의 베스트셀러인 모델 Y는 미국에서 세액공제 전 가격이 4만7740달러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이와 관련 전기차 관세를 낮추는 제안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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