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sta]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선물, 유·청소년 클럽 선수 '활짝'

제천/배승열 2023. 8. 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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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더 커진 농구 축제, 내년을 기다리게 만들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6, 27일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2023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이하 농구 아이리그) i-Festa'를 열었다.

i-Festa는 농구 아이리그에 참가한 22개 시·군·구에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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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배승열 기자] 지난해보다 더 커진 농구 축제, 내년을 기다리게 만들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6, 27일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2023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이하 농구 아이리그) i-Festa'를 열었다.

i-Festa는 농구 아이리그에 참가한 22개 시·군·구에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마련한 행사다. 총 102개 팀에서 600여 명이 i-Festa를 찾았다.

이틀간 열린 i-Festa는 제천체육관 A, B, C, D 코트에서 3x3 경기가 펼쳐졌다. 넓고 쾌적한 체육관에서 유·청소년 클럽 선수들은 마음껏 농구공을 던졌다. 체육관 밖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가 준비됐다. 비비탄 사격, VR 체험, 농구게임, 보드게임, 커피클레이, 사진부스가 상시 운영됐다. 어린 선수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사로잡은 공간은 바로 물놀이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선수들을 위해 DJ 풀파티로 흥을 돋웠다. 

 


오후에는 3x3 한국남자 랭킹 1위 김정년(마스터욱)이 i-Festa를 찾아 유·청소년 클럽 선수들과 이벤트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선물했다.

하루를 마친 선수들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마련한 박달재수련원을 숙소로 사용, 이곳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농구협회가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여름농구축제로 처음 선보인 농구축제는 올해 i-Festa로 이름을 바꾸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부족한 점이 있었겠지만, i-Festa를 재밌게 즐긴 어린 선수들에게 고맙다. 내년 여름에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더 좋은 콘텐츠로 i-Festa를 준비하겠다. i-Festa를 도와준 관계자들과 지자체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i-Festa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충청북도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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