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단식의 새역사' 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46년 무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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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한국 배드민턴 단식 역사상 첫 세계개인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27일(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를 2-0(21-12 21-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 최초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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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안세영이 한국 배드민턴 단식 역사상 첫 세계개인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27일(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를 2-0(21-12 21-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최정상까지 올라가며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 최초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과거 1993년 여잔 단식에서 방수현이 준우승, 1995년 박성우가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약 30년이 지나 안세영이 한국 단신의 46년 무관의 마침표를 찍으며 역사를 써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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