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플레이메이커 SON’ 키패스 4회+추가골 기점…‘캡틴 손흥민’ 토트넘 2승 1무 상승세!

박건도 기자, 이강유 기자 2023. 8. 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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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분위기를 탄 토트넘.

손흥민은 적극적인 수비가담까지 수행하며 토트넘의 두 골 차 리드를 지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캡틴 손흥민 체제의 토트넘은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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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쿨루셉스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강유 영상 기자]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본머스 원정길에 나섰습니다. 캡틴 손흥민은 올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격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웠던 움직임. 손흥민은 재빠른 드리블로 상대의 뒷공간과 측면을 허물었습니다.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완전히 물이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4분 정확한 침투 패스로 동료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매디슨의 슈팅이 골키퍼의 발에 걸리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습니다.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분위기를 탄 토트넘. 본머스에 맹공을 퍼붓더니 선제골까지 터트렸습니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매디슨이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토트넘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데뷔골을 기록한 매디슨은 손흥민과 함께 다트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활짝 웃었습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의 맹활약은 이어졌습니다. 교체된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았던 손흥민. 이번에는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우도기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어진 크로스를 클루셉스키가 밀어 넣었습니다.

경기 막바지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캡틴. 손흥민은 적극적인 수비가담까지 수행하며 토트넘의 두 골 차 리드를 지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캡틴 손흥민 체제의 토트넘은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키패스 4회, 패스 성공률 85%를 기록한 손흥민에 평점 7.3을 주며 호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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