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양택조 딸’ ♥양희정, 서로 첫인상 별로였다” 러브스토리 공개 (‘걸환장’)[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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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장현성이 배우 양택조의 딸이자 아내 양희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배낭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장현성은 지난 2000년 배우 양택조 딸 양희정과 결혼해 슬하에 장준우, 장준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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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장현성이 배우 양택조의 딸이자 아내 양희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배낭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성, 장준우 부자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찾았다. 모래사장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 이때 장현성은 “대학 들어간 지도 2년이 넘었는데 진짜 괜찮은 애들 없냐”라고 물었다.
장준우는 “그냥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라고 수줍게 답했고, 장현성은 “뻥치지마.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 너 좋아하는 사람 없겠어?”라고 믿지 못했다. 이에 장준우는 “내가 너무 드라마틱한 사랑을 꿈꾸는 건가”라고 물었고, 장현성은 “절대 그런 건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자 장준우는 “아빠는 엄마를 처음 봤을 때 어땠냐”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당황도 잠시 장현성은 “아빠도 엄마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았고, 엄마도 아빠 별로였대. 근데 집이 같은 방향이라 아빠가 몇 번 태워다줬다”라고 입을 열었다.
장준우가 “첫인상이 별로였는데 데려다줬냐”고 묻자 장현성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그랬다) 몇 번 끝나고 같이 왔다갔다 하니까 후배가 형이 친하니까 전해달라고 선물과 연애편지를 줘서 전해줬다. 일주일 지나니까 또 다른 놈이 그렇게 해서 3명이 부탁했다. 막상 그러고 보니까 ‘얘한테 내가 모르는 무슨 매력이 있나?’ 해서 다시 보게 됐다. 다시 보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약간 마음이 왔다 갔다 할 무렵에 항상 헤어지는 모퉁이에 포장마차 보이길래 (아내가) 내리려고 해서 ‘간단히 소주 한 잔 할까?’ 그러면서 일이 시작됐다. 그리고 정신차려 보니까 너희 둘을 낳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현성은 지난 2000년 배우 양택조 딸 양희정과 결혼해 슬하에 장준우, 장준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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