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아내와 러브스토리 공개 "둘 다 첫인상 별로라고 생각"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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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이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는 별로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어떤 스타일이 좋냐는 질문에 준우는 "그냥 나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답했지만, 장현성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며 믿지 않았다.
장현성은 "세상에 그런 건 없다"라고 말했다.
장현성은 아내와는 서로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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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장현성이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는 별로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27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떠났다.
해변가로 걸어갔다. 장현성은 준우에게 여자친구 없냐고 넌지시 물었다. 어떤 스타일이 좋냐는 질문에 준우는 "그냥 나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답했지만, 장현성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며 믿지 않았다. 준우는 "내가 너무 드라마틱한 사랑을 꿈꾸는 건가?"라고 말했다. 장현성은 "세상에 그런 건 없다"라고 말했다.
준우는 장현성에게 엄마를 처음 봤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장현성은 아내와는 서로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말했다. 이어 "집이 같은 방향이라 몇 번 태워줬다. 인도주의적 차원이었다. 후배가 선물이랑 편지를 전해달라고 해서 전해줬다. 그러고 나니 또 다른 후배가 전해달라고 하고. 막상 그러니까 '내가 모르는 매력이 있나?' 하면서 다시 보게 되더라. 그렇게 다시 보니 괜찮아 보였다. 그렇게 마음이 왔다 갔다 할 무렵에 항상 헤어지던 그 골목 모퉁이에 포장마차가 있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소주 한잔 하자고 하면서 시작됐다. 정신 차려 보니 너희 둘을 낳았다"며 웃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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