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부자, 스페인 요리 타파스 먹고 당황 '너무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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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과 장준우가 스페인 요리인 타파스를 먹고 당황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떠났다.
이때 장현성은 특이하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고 준우에게 따라 해보자고 했다.
장현성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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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장현성과 장준우가 스페인 요리인 타파스를 먹고 당황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떠났다.
이튿날 일정은 가우디 건축 투어였다. 카사 밀라, 구엘 공원 등을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돌아봤다. 이때 장현성은 특이하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고 준우에게 따라 해보자고 했다. 두 사람은 유행하는 인증 사진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장소는 가우디 미완의 역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었다. 장현성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며 감동했다. 하지만 체력이 부쳤다. 긴 시간 이어지는 투어 일정에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한 것. 장현성은 슬쩍 무리를 이탈해 쉬었다. 성당 내부를 감상하는데 두 사람의 반응이 극과 극이었다. 장현성은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반면 준우는 현실적인 감상을 내놓았다. 하지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은 두 사람 모두를 매혹했다.
점심 메뉴는 스페인 음식인 타파스였다. 무려 1937년에 생긴 역사가 깊은 식당이었다. 두 사람은 연어 타파스와 스테이크 타파스를 주문했다. 그런데 너무 소량의 음식이 나와 둘 다 당황했다. 맛은 있었지만 양이 부족했다. 두 사람 다 타파스가 원래 그런 음식이라는 걸 몰랐던 것. 메뉴를 더 주문하고, 다음에 나온 요리는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보내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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