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살리려 15년만에 인지세 인하..."28일부터 절반으로"

김태현 2023. 8. 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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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주식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15년 만에 주식거래 인지세를 인하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28일부터 주식거래 인지세를 절반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주식거래 인지세 인하는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중국은 2007년 5월 하루 30만 명 이상의 신규 투자자가 유입되며 증시가 과열되자 인지세를 0.3%로 올리며 시장 진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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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주식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15년 만에 주식거래 인지세를 인하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28일부터 주식거래 인지세를 절반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행 주식거래 인지세는 0.1%입니다

중국의 주식거래 인지세 인하는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중국은 2007년 5월 하루 30만 명 이상의 신규 투자자가 유입되며 증시가 과열되자 인지세를 0.3%로 올리며 시장 진정에 나섰습니다.

그러다 2008년 4월 증시가 폭락하자 인지세를 0.1%로 낮췄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 증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시장 유동성에 영향을 끼치는 정책 변화에 예민한 9조 6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주식시장에서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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