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고우림 "결혼하고 친구 만나는 일 줄었다" [TV나우]

김진석 인턴기자 2023. 8. 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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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고우림이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의 자기 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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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 고우림이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의 자기 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신동엽은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남편으로서 이런 점은 내가 생각해도 괜찮다' 자랑할 만한 일이 뭐가 있나?"라고 물었고, 고우림은 "연애 초기부터 지금까지 되게 꾸준하게 한결같이 대했다. 거기에 제가 술, 담배를 잘 안 하고 친구 만나러 나가지도 않는다. 워낙 집돌이다. 와이프 입장에서는 좋지 않았을까"라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럼 친구가 없는 게 자랑이냐? 김연아 씨를 차지하기 위해 친구를 다 끊은 거냐?"라며 물었고 고우림은 "그런 거 같다"라며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고우림은 "정말 가까운 친구 아니면 연락이 안 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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