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지막 스퍼트 위한 '숨고르기'? 16경기 연속 안타 후 14경기 타율 0.181...0.290타율 0.276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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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주춤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에 달성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속 경기 안타 기록(16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16경기 연속 안타 기록 후 김하성은 14경기에서 55타수 10안타(타율 0.18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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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타율이 0.290까지 올랐다.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에 달성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속 경기 안타 기록(16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하지만 다음날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끊겼다.
16경기 연속 안타 기록 후 김하성은 14경기에서 55타수 10안타(타율 0.181)에 그쳤다. 2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무안타로 0.290이었던 타율이 0.276까지 내려갔다. 뜨거웠던 방망이가 다소 식은 느낌이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2개의 홈런을 쳤다. 그 중 1개는 메이저리그 경력 최초의 만루홈런이었다.
김하성은 '20-20(한 시즌 홈런 20개 이상과 도루 20개 이상) 클럽' 가입에 홈런 3개가 필요하다.
샌디에이고는 3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하성은 10경기당 1개의 홈런을 치면 된다.
마지막 스퍼트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간 김하성이 '20-20 클럽' 가입을 달성할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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