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아닌 사장님 선택? "내 인생을 위해"[★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8. 27.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우새'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 대신 사장님을 택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준호는 연예대상 축하 파티를 김지민과 장모님, 사장님 중 누구와 할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김준호는 이에 "저는 내 인생을 위해 사장님한테 가겠다"고 말해 모벤져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 대신 사장님을 택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고우림은 이날 김연아에 고백한 순간을 언급했다. 고우림은 "진정성이 떨어질까봐 걱정 많이 했다"며 그때 "지나가다 들은 말이 생각났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라 말해 환호를 받았다. 신동엽은 이에 "김연아 씨와 함께 셋이서 식사한 적이 있다. 고우림 씨가 첫눈에 반했더라"며 "지금 얘기 안하면 후회할 거 같아서 용기내 얘기했다더라"고 덧붙여 설렘을 더했다.

이어 고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고준의 집은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고, 고준은 아침부터 영어 전화 수업을 하며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고준은 "할리우드에 가고 싶다. 제 2의 도전이다. 오래전부터 할리우드 진출 꿈이 있었다. 진짜 미국에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고준은 이후 턱걸이로 근육을 뽐낸 뒤 미니어처 모형을 만드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고준은 이어 21년지기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자리에는 마침 노총각 네명 뿐인 상황, 고준은 다 고백을 잘 못하는 성향이라며 자신은 "첫사랑부터 고백을 못해서 6년 짝사랑하다 끝났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고준은 "중2 때부터 대학교 2학년 때까지 한 사람을 사랑하고 이뤄지지 않은 채로 끝났다. 너무 사랑했는데"라 밝혀 모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고준은 학원에서 만나 첫 눈에 반했다며 "뒤로 도는데 시간과 공간이 멈춘 느낌이었다. 김희선 씨랑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준은 이어 "6년 동안 한 10번 밖에 못 만났다. 만나자는 말도 잘 못해서. 얘가 나를 쳐다보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준은 상대의 적극적인 태도에도 고백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가장 많이 운 한국 영화가 '건축학개론'"이라 전했다.

'미우새' 아들들은 짜장면을 먹으며 7주년 기념 파티를 했다. 김희철은 이에 "'미우새'에서 가장 많이 먹은 게 짜장면이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들은 이어 양자택일 애정도 테스트를 했다. 이상민은 빚을 다 갚았으니 '미우새'를 하차하라고 하면 어떡하겠냐는 질문에 "기쁘게 쿨하게 떠나겠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탁재훈은 이에 "정확히 언제 떠날지 말해 달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호는 연예대상 축하 파티를 김지민과 장모님, 사장님 중 누구와 할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김준호는 이에 "저는 내 인생을 위해 사장님한테 가겠다"고 말해 모벤져스의 분노를 자아냈다. 아들들은 이에 김지민이 홀로 기다리는 상황극을 시작했는데, 이때 허경환은 "그때 누가 들어오는 거다. 내가"라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호는 참다 못해 "낄 때 껴라"고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