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어시장 지붕으로 추락한 1톤 트럭...1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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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어시장 타워형 주차건물에서 1톤(t) 트럭이 난간을 뚫고 시장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4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1t 트럭이 주차장 회전식 진출로를 통해 5층에서 4층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난간을 뚫고 떨어졌다.
이번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를 비롯해 시장 상인, 관광객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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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상인 등 3명 중상, 9명 경상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어시장 타워형 주차건물에서 1톤(t) 트럭이 난간을 뚫고 시장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4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1t 트럭이 주차장 회전식 진출로를 통해 5층에서 4층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난간을 뚫고 떨어졌다.
트럭은 어시장 지붕을 뚫고 어패류를 판매하는 식당과 난전 위로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를 비롯해 시장 상인, 관광객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생명이 위태로운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구조인력 51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해 부상자 등을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60대 사고 차량 운전자는 구조 당시 "시동을 걸고 운행하던 중 갑자기 가속됐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된 60대 사고 차량 운전자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차량 결함과 음주 여부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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