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母=예비 장모님 만난다” 고백(미우새)
김지은 기자 2023. 8. 27. 21:56
‘미우새’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인 김지민의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비 장모님을 만나러 간다. 뭘 사서 가야 할까?”라고 물었다.
김건우는 “손 편지 어떠냐?”라고 했고, 허경환은 “그건 건우니까 통하는 것”이라고, 김종국은 “우리 나이에 정장을 입고 봉투를 드리면 돈인 줄 안다”고 했다.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이라고 하니까 어색하다. 지민이 어머니가 시를 쓰신다. 내가 시를 쓰면 어떠냐?”고 했고, 멤버들은 장모님으로 삼행시를 제안했다.
김준호의 즉석 삼행시를 듣던 김종국은 마지막 글자인 님을 두고 “님이라는 글자에 점을 하나 찍으면”이라고 노래를 불렀고, 김희철은 “그러면 남이 되잖아?”라며 웃었다. 이상민 또한 그럴싸한 삼행시를 이어가다 마지막 글자 님에서 “님이라는 글자에 점을 하나 찍으면”이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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