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마라도 잇따라 방문…“현안 해결 힘 쏟을 것”
유용두 2023. 8. 27. 21:55
[KBS 제주]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업계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추자도와 마라도를 잇따라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지난 25일 추자도를 찾은 오 지사는 지역 주민들과 만나 "오염수 방류로 추자도 경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수산업에 큰 영향이 우려된다"며 "정부 차원에서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 지사는 어제와 오늘 1박2일 일정으로 마라도를 방문해 역시 오염수 방류에 따른 지역경제의 우려를 나타내며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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