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고준 "고백 잘 못하는 편..6년 간 짝사랑했다"[별별TV]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고준이 첫사랑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고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고준은 이날 고백을 잘 못하는 성향이라며 "첫사랑부터 고백을 못해서 6년 짝사랑하다 끝났다. 중2 때부터 대학교 2학년 때까지 한 사람을 사랑하고 이뤄지지 않은 채로 끝났다. 너무 사랑했는데"라 밝혀 모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고준은 학원에서 만나 첫 눈에 반했다며 "뒤로 도는데 시간과 공간이 멈춘 느낌이었다. 김희선 씨랑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준은 이어 "6년 동안 한 10번 밖에 못 만났다. 만나자는 말도 잘 못해서. 얘가 나를 쳐다보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