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후반 교체투입된 선수들 아쉬워...주민규 폼 올라와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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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면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점에 대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홍 감독은 "상대에게 먼저 골을 내주고 전반전에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상대는 (안익수 감독 사퇴로) 동기부여 있긴 하지만 충분히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마지막 집중력 부족으로 졌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무승부를 거둔 울산은 오는 9월 3일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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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면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점에 대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울산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에서 서울과 2-2로 비겼다.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홍명보 감독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홍 감독은 "무승부에 대한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전혀 힘을 내주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홍 감독은 "상대에게 먼저 골을 내주고 전반전에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상대는 (안익수 감독 사퇴로) 동기부여 있긴 하지만 충분히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마지막 집중력 부족으로 졌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골맛을 본 주민규에 대한 물음에는 "주민규의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다. 이전 팀과 달리 한 경기 나오고 한 경기 쉬는 리듬 적응에 쉽지 않아 하는 것 같았는데 점점 적응하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팀에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무승부를 거둔 울산은 오는 9월 3일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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