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사회 전에 식사, 러브스토리 대단” (미우새)

유경상 2023. 8. 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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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직접 들은 김연아 고우림 러브스토리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신동엽은 "결혼식 전에 만나서 셋이 저녁식사를 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면 너무 대단한 게 갈라쇼에서 포레스텔라가 공연하고, 김연아 공연을 보고 첫눈에 반한 거다. 김연아가 나중에 오늘 출연 감사하다고 인사하러 왔는데 그 때 오늘 이야기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용기를 냈다고 한다"며 김연아와 고우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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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직접 들은 김연아 고우림 러브스토리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8월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연아의 남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피겨 여왕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라고 소개했다. 서장훈은 “고우림이 신동엽에게 감사한 일이 있다고?”라고 질문했고 고우림은 “결혼식 때 사회를 봐주셨다. ‘미우새’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신동엽 형님이 계셔서 달려왔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예전에 김연아와 프로그램을 했다. 그런 인연으로 사회를 봤는데 세기의 결혼식이었다. 너무 황홀했고 딸까지 초대해줘서 같이 갔다”고 설명했다. 고우림은 김연아와 닮았다는 말에 “점점 닮아가나 보다”고 반응했다.

서장훈은 “김연아 갈라쇼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건 다 알려진 이야기다. 어떻게 고백을 했냐”고 질문했고 고우림은 “일단 제가 연하남이다 보니 표현하는 게 진정성이 떨어질까봐 고민을 많이 했다. 지나다 들은 말이 생각났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만나보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결혼식 전에 만나서 셋이 저녁식사를 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면 너무 대단한 게 갈라쇼에서 포레스텔라가 공연하고, 김연아 공연을 보고 첫눈에 반한 거다. 김연아가 나중에 오늘 출연 감사하다고 인사하러 왔는데 그 때 오늘 이야기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용기를 냈다고 한다”며 김연아와 고우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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