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식품·몽골 광물 협력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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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최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찾아 공공외교 한마당 행사를 열고 문화와 산업, 관광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홍보전을 펼치며 교류 협력 기반을 다졌다.
류창수 전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양국은 상호 보완적 구조를 가진 협력관계로, 특히 몽골의 한국에 대한 친밀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번 행사로 지역 우수 농식품 유통과 유학생 유치, 문화 교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한 경제협력 등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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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최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찾아 공공외교 한마당 행사를 열고 문화와 산업, 관광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홍보전을 펼치며 교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우수한 전북지역 농식품 수출과 몽골 광물자원 수입, 몽골 유학생 유치, 양국 문화 교류를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에 25일부터 국제관계사 등 대표단을 파견해 주몽골 한국대사관과 함께 이날까지 3일간을 한국주간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외교 한마당 행사를 열어 문화, 관광, 산업 등 전반에 대해 홍보전을 펼쳤다.
전북 대표단은 한지관과 한식관, 한복관, 한글관(서예관), 전북홍보관, 전북 대학 홍보관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불러모았다. 또 전북지역 대학 홍보관을 함께 운영해 한국어학과가 많이 개설된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학 상담과 유치 활동을 펼쳤다.
한지관에서는 전통한지와 지우산, 한지등, 부채 등 한지 공예작품부터 손수건, 지갑, 한복 등 섬유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한지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한식관에서는 전북 전통식품 업체 7곳이 참가해 장류 등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류창수 전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양국은 상호 보완적 구조를 가진 협력관계로, 특히 몽골의 한국에 대한 친밀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번 행사로 지역 우수 농식품 유통과 유학생 유치, 문화 교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한 경제협력 등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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