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짜가’ 안재현 파양...강부자, 정의제에 “하늘이 포기하라”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8. 27.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화연이 안재현의 파양을 결심하고 알린 가운데, 강부자는 정의제를 찾아가 하늘이를 포기해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김준하(정의제)는 유전자 검사 결과 자신이 은금실(강부자)의 외손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에카는 은금실을 찾아가 김준하에 대해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준하는 곧바로 공찬식을 찾아가 하늘이를 자신에게 주지 않으면 호적 정리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차화연이 안재현의 파양을 결심하고 알린 가운데, 강부자는 정의제를 찾아가 하늘이를 포기해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김준하(정의제)는 유전자 검사 결과 자신이 은금실(강부자)의 외손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에카(채민희)의 전화를 거절한 뒤 장세진(차주영)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오라고 말했다.

장세진 또한 불일치 결과를 확인하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세진은 에카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했지만, 김준하는 진실을 확인하는 것이 두려운 듯 그 말을 따르지 않았다.

김준하의 반응이 이상했던 에카는 직접 집으로 찾아왔다. 에카는 김준하에게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으나, 그의 방이 아기 물건들로 꾸며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은금실은 가족을 떠나려고 하는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 때문에 고민이 큰 상황이었다. 은금실은 이인옥(차화연)을 회피하려고 했으나, 이인옥은 공태경을 파양하겠다며 꼭 그런 꼴을 봐야겠냐고 했다.

이인옥은 공찬식(선우재덕)에게 “우리 태경이 뜻대로 해주자. 태경이가 하고 싶은대로 해주자”며 파양을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공찬식은 안 된다며 계속해서 거절했지만, 이인옥은 “곁에 두겠다고 상처 그만주자. 우리가 아프고 말자”고 했다.

에카는 은금실을 찾아가 김준하에 대해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에카는 오연두의 딸인 하늘이 친부가 김준하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인옥은 공태경을 만나 파양 절차를 밟아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태경은 자신의 뜻을 따라주는 이인옥에게 웃어 보였다.

이인옥은 그러면서 “독하게 마음 먹고 너 보내주는 거다. 엄마한테는 네가 자유롭고 행복한게 우선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에카는 은금실에 이어 오연두를 만나고 난 뒤, 김준하와 이야기를 나눴다. 모든 사실을 안 에카는 김준하에게 “하늘이 네가 포기해주면 안 되냐”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하는 고집을 꺾지 않으려 했다.

김준하는 또한 자신이 갓난아기일 때 에카의 부모에게 입양됐다는 사실까지 확인했다. 김준하는 “내가 진짜 동생이면 모르는 척 해달라”고 말했다.

김준하는 곧바로 공찬식을 찾아가 하늘이를 자신에게 주지 않으면 호적 정리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그러면서 “법적인 가족 관계로 엮이기 싫으면 하늘이만 달라”고 했다.

공태경은 강봉님(김혜옥)에게 찾아가 파양하고 외국으로 떠날 계획을 알렸다. 강봉님은 이를 말려야 한다고 했지만, 공태경의 뜻을 꺾지는 못했다.

공태경은 술에 잔뜩 취한 채로 가족을 찾아갔다. 그는 은금실에게 가서 안기며 “할머니와 같이 잘 것”이라고 투정을 부렸다. 가족들이 말리려고 했지만 은금실은 “그냥 여기서 조용히 재워라”고 했다. 공태경은 잠꼬대를 하며 “가기 싫다. 여기 있고 싶다”고 말했고, 은금실은 눈물을 쏟았다.

공찬식과 이인옥은 가족들을 모두 불러 공태경의 파양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알렸다. 공태경은 “다들 그동안 감사했다”며 인사를 올렸다.

은금실은 김준하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김준하에게 “네가 하늘이를 포기해주면 안 되겠냐”고 말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