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의 야망…호날두+마네에 ‘바르사 윙어’까지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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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가 원하는 삼각편대 구성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한 알 나스르는 이제 하피냐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 마네와 호흡을 맞출 정상급 공격수를 올여름 한 명 더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현재 스페인 라리가, 특히 바르셀로나를 주시하고 있으며 하피냐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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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알 나스르가 원하는 삼각편대 구성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한 알 나스르는 이제 하피냐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 나스르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여줬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사디오 마네, 아이메릭 라포르트를 연달아 영입하면서 유럽 빅클럽 못지않은 전력을 갖췄다.
영입의 효과는 훌륭했다. 알 나스르는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알아사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파테와의 2023/20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3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네가 있었다. 이날 4-3-3 전형에서 공격수로 호흡을 맞춘 호날두와 마네는 각각 3골과 2골을 뽑아내며 대승의 주인공이 됐다.
여기에 만족할 알 나스르가 아니다. 호날두, 마네와 호흡을 맞출 정상급 공격수를 올여름 한 명 더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하피냐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현재 스페인 라리가, 특히 바르셀로나를 주시하고 있으며 하피냐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하피냐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지난달 2천만 유로(약 280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3년 계약을 하피냐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이 매체는 “하피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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