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이글' 김세영 "한국 팬분들 응원에 힘이 나요" [LPGA]

강명주 기자 2023. 8.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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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캐나다 밴쿠버 쇼네시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오랜만에 우승 기회를 맞은 김세영은 대회 셋째 날 5타를 줄여 단독 2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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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KC 여자오픈 3R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세영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5일(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캐나다 밴쿠버 쇼네시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오랜만에 우승 기회를 맞은 김세영은 대회 셋째 날 5타를 줄여 단독 2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김세영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홀인원과 이글이 나왔고, 한국 팬분들도 많이 응원을 와주셔서 힘이 많이 났다"며 "즐거운 라운드를 했다. 내일 준비를 잘해서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영은 전반 홀인원 상황에 대해 "8번홀 같은 경우는 150m에서 5번 아이언을 쳤는데, 굉장히 잘 맞았다. 치는 순간 갤러리 분들의 환호성이 나와서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더 크게 소리가 나서 '아, 들어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후반 14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김세영은 "파4인데 그 정도로 티를 많이 앞으로 당겨놨을 줄 몰랐다. 핀까지 250m 정도였고, 충분히 (원온) 기회가 있는 홀이어서 드라이버를 친 게 잘 올라갔고, 이글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은 "캐나다에 오면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한국 분들도 많이 계셔서 친숙한 것 같다. 분위기도 되게 좋아서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고, 내일 하루 남았으니 좋은 경기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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