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ㆍ천경자ㆍ이중섭 등..'이건희 컬렉션'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양시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광양시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이 2년만에 두 번째 '이건희컬렉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장식한 김환기, 천경자, 이중섭, 박수근 등 43명의 작가, 62점의 작품이 선을 보입니다.
전남에서 만나는 두 번째 '이건희컬렉션'은 10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양시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2년 전 첫번째 전시보다 규모를 3배 이상 늘려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국 추상화의 거장 김환기 화백이 그린 작품 '무제'입니다.
십자 형태의 선과 한국을 대표하는 오방색이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고흥 출신 천경자 화백의 '만선'은 물감을 여러 겹 덧칠해 깊은 색감을 표현했습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물고기와 담백한 색감이 만선의 기쁨을 잘 나타냅니다.
▶ 인터뷰 : 김윤경 / 화순군 화순읍
- "예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내 주변에 가까이 있구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광양시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이 2년만에 두 번째 '이건희컬렉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장식한 김환기, 천경자, 이중섭, 박수근 등 43명의 작가, 62점의 작품이 선을 보입니다.
한국 미술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연도 앞으로 두 달 사이 4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 인터뷰 : 김세령 / 전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생전에 작가가 남겼던 낭만적인 말이나 어구, 환문집에서 발췌한 글들이 전시의 주제로 구성돼 있고요. 총 1,2,3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남에서 만나는 두 번째 '이건희컬렉션'은 10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 홍범도 등 흉상철거 논란에 "부디 숙고해주길"
- 고물가·오염수 방류까지..올 추석 선물은 '가성비'·'안전성'
- 11호 태풍으로 발달하나?..태풍 사이에서 열대저압부 생성
- "90분 만에 대서양 횡단?" 美 나사, 마하 4 비행기 조사
- 국내외 외국인 170명 '전라남도 홍보 서포터즈' 활동
- 간호사에게 환자 사망판정 지시한 의사…벌금형 선고
- 여친 폭행 숨기려고 나흘간 감금 30대 실형
- 전국학생수호연합 "광주광역시,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철회해야"
-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 600만 명 돌파
- 김환기ㆍ천경자ㆍ이중섭 등..'이건희 컬렉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