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이소희·진안 5반칙 퇴장’ BNK, 일본 에네오스에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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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1승 1패가 됐다.
부산 BNK썸은 27일 청추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와의 맞대결에서 77-82로 패했다.
에네오스의 빠른 스피드에 당한 BNK는 추격당했고, 파울 자유투를 연거푸 내주며 전반을 43-39로 쫓긴 채 마무리했다.
다행히 자유투로 10점(14개 시도)을 더하기는 했으나, BNK는 에네오스와 역전을 주고받으며 불안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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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서진 기자] BNK는 1승 1패가 됐다.
부산 BNK썸은 27일 청추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와의 맞대결에서 77-82로 패했다.
BNK는 김한별(1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김지은(10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다. 반면, 에네오스는 토카시키 라무(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포함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BNK는 김시온의 외곽슛과 김한별의 공격력을 앞세워 1쿼터에 넉넉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5-16으로 출발한 2쿼터에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에네오스의 빠른 스피드에 당한 BNK는 추격당했고, 파울 자유투를 연거푸 내주며 전반을 43-39로 쫓긴 채 마무리했다.
3쿼터에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BNK는 야투 성공률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3점슛 1개, 2점슛 1개를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은 13%(2/15)였다. 다행히 자유투로 10점(14개 시도)을 더하기는 했으나, BNK는 에네오스와 역전을 주고받으며 불안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58-57이었다.
4쿼터 또한 비슷한 양상이었다. BNK가 먼저 김한별의 연속 득점과 한엄지의 중거리슛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도카시키 라무의 골밑 득점과 호시 안리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역전(65-68)당했다. 여기에 진안과 이소희마저 5반칙으로 퇴장당했다. 김지은은 외곽슛으로, 안혜지는 돌파로, 김민아는 자유투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시간은 에네오스의 편이었다.
#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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