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측면 파트너 생기나…리버풀과 ‘유벤투스 LB’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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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왼쪽 측면에 무게감을 더하길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탈리아의 젊은 레프트백 안드레아 캄비아소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는 캄비아소가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는 좋은 무대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이런 점을 내세워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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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왼쪽 측면에 무게감을 더하길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탈리아의 젊은 레프트백 안드레아 캄비아소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왼쪽 풀백 영입은 토트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거론됐다. 지난 시즌 이반 페리시치,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과 아쉬운 호흡을 보여준 탓에 새로운 자원의 영입이 필요했다.
토트넘의 선택은 데스티니 우도지였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디네세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우도지를 프리시즌부터 실험하며 주전 기용을 예고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우도지는 웨스트햄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성공 시대를 예고했다. 지난 본머스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득점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토트넘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캄비아소를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캄비아소는 향후 정상급 풀백으로 성장할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깔끔한 태클 능력과 수비력 그리고 정확한 패싱력을 보여주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성적도 훌륭했다. 볼로냐에서 임대 신분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이 가운데 3도움을 올리며 공격적인 부분에서 성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 매체는 “캄비아소를 향한 프리미어 구단들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토트넘과 리버풀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는 캄비아소가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는 좋은 무대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이런 점을 내세워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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