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일 달 착륙 재도전...우주 강국들 치열한 달 경쟁

김선희 2023. 8. 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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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데 이어 일본이 달 착륙에 다시 도전합니다.

H2A 47호에는 소형 달 착륙선 '슬림(SLIM)'과 천문 위성 '쿠리즘(XRISM)'이 실려 있습니다.

일본이 성공하면 미국·러시아·중국·인도에 이어 달에 착륙한 다섯 번째 국가로 기록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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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데 이어 일본이 달 착륙에 다시 도전합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현지시간으로 내일(28일) 오전 9시 26분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우주발사체 H2A 47호를 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H2A 47호에는 소형 달 착륙선 '슬림(SLIM)'과 천문 위성 '쿠리즘(XRISM)'이 실려 있습니다.

슬림은 내년 1~2월 약 15도의 경사가 있는 '시올리' 크레이터 지역에 착륙을 시도합니다.

일본이 성공하면 미국·러시아·중국·인도에 이어 달에 착륙한 다섯 번째 국가로 기록되게 됩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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